2008년 11월 05일
고대 바빌로니아어 - 함무라비 법전
여기는 그냥 비워두려고 했는데, 갑자기 언갤에서 짤방으로 쓰고 설명했던 언어 자료들 몇 개나 모아두면 뽀대 좀 나겠다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사실 별 거 아니긴 한데, 어느 날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 봤는데 짤려 있으면 그래도 좀 아까울 것 같아서.

고대 바빌로니아어(아프리카-아시아어족, 셈어파, 동셈어군)로 적힌 기원전 1760년 경의 법문.
다 해석할 시간도, 정력도 없고, 유명한 196조 부분.
자역
음역
직역
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복수법이긴 했지만, 철저한 신분제 하의 복수법이었다. 그래서 자유민과 자유민은 대등하게 눈 대 눈의 처벌을 했지만, 자유민이 노예의 눈을 멀게 했다면 깽값 물어주는 걸로 끝낸다든지, 그 반대의 경우엔 처형이라든지... 대략 그렇다. 뭐 작금의 한국과 별로 다를 것도 없다만.

고대 바빌로니아어(아프리카-아시아어족, 셈어파, 동셈어군)로 적힌 기원전 1760년 경의 법문.
다 해석할 시간도, 정력도 없고, 유명한 196조 부분.
자역
šum-ma a-wi-lum
i-in DUMU-a-wi-lim
uḫ-tap-pi-id
i-in-šu
u-ḫa-ap-pa-du
음역
šumma awīlum
īn mar(DUMU)-awīlim
uḫtappid
īn-šu
uḫappadū
직역
만약 자유민이
자유민의 눈을
멀게 했다면
그의 눈을
그들이 멀게 하리라
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복수법이긴 했지만, 철저한 신분제 하의 복수법이었다. 그래서 자유민과 자유민은 대등하게 눈 대 눈의 처벌을 했지만, 자유민이 노예의 눈을 멀게 했다면 깽값 물어주는 걸로 끝낸다든지, 그 반대의 경우엔 처형이라든지... 대략 그렇다. 뭐 작금의 한국과 별로 다를 것도 없다만.
# by | 2008/11/05 02:10 | 트랙백 | 덧글(0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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